초대 효고현청관은 1868년 5월 23일 효고현 탄생과 함께 현청을 세웠던 구 오사카마치부교소 효고근번소(旧大坂町奉行所兵庫勤番所)의 건물을 복원한 시설이며 당시 집사집무실을 포함하여 현청사, 구 오사카마치부교소 효고근번소(旧大坂町奉行所兵庫勤番所) 등이 재현되어 있어 당시의 역사공간을 직접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인 분위기와 함께 최첨단체험 기술의 융합을 즐길 수 있는 MR 체험 “Virtual Visit!”을 통해 초대 효고현청관을 무대로 전개된 막부말기의 유신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내지도
초대 효고현청관의 볼거리
1현청사
이곳은 지사와 현의 관료가 집무를 수행하던 건물입니다. 에도시대의 근번소시대(勤番所時代)에는 부교소의 하급관료인 요리키(与力)와 도신(同心)이 현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현청사 내에는 초대 효고현지사인 이토 슌스케(히로부미)가 집무를 수행했던 지사 집행실과 재판을 진행했던 재판장(お白洲, 오시라스)과 정원 등을 복원했습니다.
2전달소
이 건물은 근번소시대(勤番所時代)에 효고노쓰에서 생활했던 하급관료(地付同心)의 관사였으나 각 정(町)의 대표하는 명주들이 이곳에 출근하여 효고노쓰와 근교의 단속과 소송의 중개를 진행하는 전달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카페공간으로써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구 도신주택(旧同心屋敷)
이 건물은 근번소시대(勤番所時代) 효고노쓰에서 생활했던 하급관료(地付同心)의 관사였으며 효고근번소(兵庫勤番所)가 세워졌을 때 히다다카야마(飛騨高山)로부터 3 명의 도신(同心, 에도막부의 하급관료)들이 이주해왔습니다. 이들은 근번소(勤番所) 내에서 1 인당 50 평의 정해진 넓이의 주택을 부여받았으며 주로 순찰 등의 업무에 종사하였습니다.
이곳은 대여 공간으로써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안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4구 후나미번소가옥(旧船見番小屋)
효고 근번소의 중요한 역할은 와다미사키(和田岬)앞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감시하는 임무였습니다. 와다미사키(和田岬)에는 후나미번소(船見番所)라는 작은 건물이 놓여져 있었고 후나미번(船見番)은 이곳에서 교대로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 방은 2 채의 후나미번 나가야즈쿠리(長屋造り,연립주택) 식 숙소였으며 후나미 번은 초대 효고현청이 되었을 무렵에 철수하였습니다. 이곳은 휴식공간으로써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임시감옥(仮牢)
범죄자를 짧은 기간동안 수감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감옥이며 옥지기가 근무했던 원두막입니다. 실제로 임시감옥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6이벤트 광장
아마가사키번 진야시대(尼崎藩陣屋時代)의 건물 주위를 재현하여 잔디를 깔아 둔 이벤트공간입니다. 이곳은 실외에서 식사 및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을 제공하며 이벤트와 특별전시 행사장으로써 활용할 수 있습니다.
7나가야몬(長屋門)
나가야몬은 현청의 정면 입구입니다. 메이지시대에 발간된 책인 “고베남고(神戸覧古)”에 나가야몬과 동쪽으로 이어지는 토담(土塀)의 그림이 실려있으며 이것을 토대로 나가야몬을 복원하였습니다.